파킹통장이란?
파킹통장이란 용어를 들어보셨나요? 최근 은행에서 나오는 고금리 상품들이 인기입니다. 파킹통장이란 과거 CMA통장과 유사한 개념입니다. 언제든 입출금이 가능한 수시입출금통장인 동시에, 하루나 이틀 단기간만 입금해도 이자가 붙는 통장을 말합니다.
생각해보니 저 역시 파킹통장이란 개념을 모르면서 파킹통장을 사용중이었습니다. 일주일마다 정기 예탁금 수익이 들어오는 카카오페이증권 계좌와 토스뱅크가 대표적인 파킹통장입니다. 송금할 때 수수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송금이 편하다는 이유로 시작했는데 알고보니 파킹통장이었습니다.
2019년 말 코로나 팬데믹 사태 이후 무너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금리인하 정책으로 시장에는 많은 돈이 풀렸습니다. 그리고 현재, 계속되는 금리 인상으로 풀었던 돈을 다시 모으고 있습니다. 더불어 2년동안 외면받던 예금 적금 상품들과 저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저 역시 2020년 예금 적금 상품이 만기된 이후에 저축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율이 높은 은행 저축이자가 높은 상품들은 영업시간 맞춰서 새벽부터 줄을 서서라도 가입하려고 합니다. 최근 파킹통장이 관심을 받는 이유도 고금리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긴 기간 묶여있는 예금이나 적금과 비교하면, 언제든 입출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매주 차곡차곡 쌓이는 이자도 매력적입니다. 큰 지출을 앞두고 단기간 목돈을 보관해야 하거나 주식 투자 등 예수금을 보관할 통장입니다. 파킹통장 금리비교로 똑똑하게 선택해야겠죠?
파킹통장 금리비교
인기있는 파킹통장 금리비교로 알아보겠습니다. 은행마다 세부적인 조건은 다르지만, 대체로 개인고객 1인 1계좌가 원칙이며 5천만원까지 최고금리가 적용됩니다. 9월 19일 기준 파킹통장 금리비교 금리가 높은 순서대로 TOP3 말씀드리겠습니다.
1. OK저축은행 OK읏통장, OK세컨드통장
2. 페퍼저축은행 페퍼스 파킹통장
많은 광고로 익숙한 OK저축은행의 OK읏통장과 OK세컨드통장이 현재 3.2%와 3.3%으로 파킹통장 금리비교 중 1위입니다. 한도금액이 1천만원까지인 점은 아쉽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의 페퍼스 파킹통장이 연 3.2%로 파킹통장 금리비교 중 상위 랭크입니다. 1금융권이 아니어서 저에게도 생소했던 페퍼저축은행입니다만, 파킹통장도 예금자 보호법 대상입니다. 5000만원까지는 은행이 망해도 내 돈이 무사할 거라는 뜻입니다. 5천만원까지 최고금리인 3.2%를 받을 수 있고, 5천만원 초과시부터 연1% 금리입니다. 한도금액이 5천만원까지인 것도 장점입니다. 모바일 뱅킹수수료도 면제되어서 이체수수료에서도 자유롭습니다.
단점이라면 이자 지급일이 매분기 마지막달 셋째주 일요일인 3개월입니다. 매일 또는 매달 지급되는 이자를 보며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다른 파킹통장 추천합니다.
네이버페이 통해서 페퍼저축은행 계좌개설하면 1만원 네이버페이 지급 이벤트가 있습니다. 현재는 만료되었는지 찾아볼 수 없는데, 페퍼스 파킹통장 만드실 분이라면 미리 한번 검색해보세요.
3.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4.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5. 토스뱅크 토스뱅크 통장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역시 3억 이하까지 2.3% 높은 이자율로 인기가 많습니다. 조건없이 최대금리 적용됩니다. 카카오뱅크는 2.2%, 토스뱅크는 2% 이자율입니다. 인기가 많았던 토스뱅크인데 다른 은행들과의 파킹통장 경쟁에서 메리트가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토스는 이자를 일지급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매일 매일 쌓이는 이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킹통장 추천
보유하고 있는 목돈에 따라 최대한도와 파킹통장 금리비교 후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고르시면 됩니다. 예금자 보호법 대상에 따라 5000만원씩 분산하거나, 한도에 맞춰서 파킹통장 추천합니다. 여윳돈이 많다면 최고금리가 적용되는 최대 한도가 우선이고, 목돈이 적다면 이자율이 제일 높은 은행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기존에 토스뱅크를 이용중이었는데 이번에 상향된 카카오뱅크나 2금융권인 페퍼저축은행 페퍼스 파킹통장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큰 돈은 아니지만 주식 투자에 쓸 예수금인 목돈을 보관해 둘 계좌가 필요했는데, 딱 필요한 정보였습니다.
미국의 빅스텝으로 인해 금리인상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통장개설을 하려면 한 달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은행을 잘 고르셔서 계좌개설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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